흔히들 치커리는 서양 야채라서 양식 샐러드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양식 샐러드나
완성된 요리를 빛내주는 데커레이션 용도로 사용하면
더없이 좋답니다.
그런데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먹음직스러운 이 치커리가
텃밭이나 베란다 화분에 심어 길러보면 그렇게 성격좋게 잘 자랄 수가 없어요.
벌레나 진드기도 끼지 않아서 사랑을 받기도 하구요.
사진엔 양파, 부추, 다진파, 다진마늘, 홍고추,양파청을 넣고 무쳤지만
맛간장에 고춧가루, 식초만 넣어 간단하게 무쳐도
충분한 맛을 낸답니다.
마리마더의
치커리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치커리, 양파, 부추,
양념: 고춧가루, 맛간장, 다진 파.마늘, 홍고추, 양파청, 식초, 통깨
치커리는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줘요.
부추, 양파는 채 썰고,
대파, 마늘은 다지고 홍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치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넣고
고춧가루, 맛간장, 다진 파.마늘, 홍고추, 양파청, 식초, 통깨를 넣고
살살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왕고들빼기를 함께 넣고 무쳐도 좋아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