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4, 2014

오이미역냉국...^^


미역냉국~~ 오이미역냉국 쉽게 만드는 법~~

마리마더 이웃추가 | 2014.06.24 23:59

여름이면 오이미역냉국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 대신 즐겨 먹는데 갈증해소에도 좋고

미네랄 보충에도 좋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오이 미역 냉국을  

쉽게 만들어 ​소개합니다.


 

마리마더의

미역냉국 쉽게 만드는 법

 

재료: 건미역 한줌, 오이 반개, 전통간장 2T,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식초 4T, 양파청 5T, 레몬즙 약간, 소금 0,5T, 통깨 약간

 

  

건미역은 불리기 전에 두어 번 재빨리 헹구어내고

생수를 부어 불려줍니다.

미역 불린 물을 버리지 않고 먹을 것이므로 생수나 다시육수로 불리는 겁니다.

요즘은 미역이 바로 넣어 조리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처리하여 나와서​

예전의 미역처럼 바락바락 씻을 필요도 없고 데칠 필요도 없어요.​

불리기만 해도 아주 부드러워요.

 



오이는 어슷썰기 한 후 채 썰어 준비하는데

오이채가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해요.



 

 조각다시마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고 생수에 담가

20분 정도 우려 국물을 준비합니다.

다시물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두면 좋아요.

아니면,

멸치육수를 내어 차게 식혀​ 두었다 써도 좋지요.

 

 

 

 

 

유리볼에 불린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차게 해둔 다시물를 부어

집간장, 소금, 식초, 양파청을 분량대로 넣고 간을 맞춰 주어요.

마지막으로 채 썬 오이와 어슷 썬 청, 홍고추, 통깨를 띄워 냅니다.

레몬이 있으면 레몬즙을 조금 넣거나

깨끗이 씻은 레몬 껍질을 잘게 채 썰어 1t 정도 넣어주면

자칫 비릴 수 있는 미역 냄새를 레몬향이 잡아 향긋해진답니다.

 

 

 


미역냉국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드실 때에는

식초와 통깨는 넣지 않고, 간만 맞추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을 때 식초와 통깨를 넣어 내는 게 좋아요.

식초를 미리 넣으면 미역이 누렇게 갈변하고,

통깨도 불어 가라앉게 되거든요.

식초를 넣는 음식은 대부분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답니다.

노란색은 레몬껍질을 채 썬 것이에요.

 레몬 채 조금 넣었는데

아주 향긋합니다.​

 

 

 

 


 

 

 

 

 

 


 

 

 

 


불린 미역을 간장, 참기름, 식초, 설탕, 등을 넣고

버무린 다음

생수나 다시 물을 붓고 오이채를 띄워 내기도 하는데,

저는 깔끔한 국물이 좋아서 양념을 따로 한답니다.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는

마리마더가 특별하게 추구하는 요리 세상이랍니다.

 

 

 

좋은 꿈 꾸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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